Love life work

작년에 프랑스에 갔을 때 약국같아 보이기도 하고 화장품 가게 같아 보이기도 한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약국이라 했는데, 독일 dm 이나 드럭스토어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일정이 비면 늘 들어가서 물건들을 살펴보고 싶어 때를 보고 있었지만 막상 들어가면, 하나하나 번역하고 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 구매를 포기하고 온 것이 내내 아쉽고 궁금했었다. 얼마후 한국에 돌아와 여동생과 겸사겸사 산책을 나섰다가 프라나롬이라는 생소한 브랜드를 발견했다. 프랑스 약국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란다. 도대체 그 프랑스의 약국들은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던걸까. 브랜드는 달랐겠지만 대충 파악하고 싶어 살펴봤다. 그러다 데펑스 네추럴 오일을 만나게 된 것이다. 코로나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면역관리는 중요하고, 나는..

돈과 시간 후기/헬스푸드 이야기 2023. 8. 8. 23:57

https://link.coupang.com/a/59L6H 나는 위 링크에 걸린 레스베라트롤을 먹고 있다. 내가 이 이름도 어려운 라스베라트롤을 알게된 경로와 찾아 먹게 된 이유가 오늘 쓸 내용. 나는 약 5-6년간 매일같이 셀룰라이트에 관해 고민했다. 음... 좀 할 일 없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군.. 이 셀룰라이트가 얼마나 심각하냐면... 이건 그냥 살이 찌거나 지방이 뭉친게 아니라 염증이고, 그것도 아주 만성염증이고 놔두면 그 부위에 냉기, 통증까지 생기며 이 만성염증은 암에 치매까지 유발한다고까지들 한다. 이 셀룰라이트라는 것은 마른체형인 나에게는 지방보다는 염증에 확실히 가깝고 체지방 분해보다는 림프순환과 노폐물 배출이 핵심이다. 1년 전 나는 코로나를 대비해 면역과 감기 몸살에 좋다는 프라나..

돈과 시간 후기/헬스푸드 이야기 2023. 8. 7. 23:39

우리동네는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가 없다. 가장 가까운 식료품 마트로는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약간의 기본적인 생필품도 판다. 물론 유기농으로. 나는 미리 생리대를 구매해 놓는 성격이 아니고, 닥치면 사는 편이다. 주변에 대형마트가 없는 것이 닥치면 사게 되는 이유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마침 일이 터졌고, 구비해놓은 생리대가 없어서 유기농마트에서 생리대를 구매했다. 시중가 6800원의 유기농 순면 생리대, 아임 오 I'm O 다. 14개 들었다.. 그럼 개당 단가가.. 485원쯤 된다. 아임오 생리대를 써보고 좋다고 느낀 점은 우선, 피부에 닿는 면 즉 흡수면의 소재가 너덜너덜해지거나 떨어지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흡수가 잘되고 냄새가 없다. 100% 유기농 순면을 써서 그런지 가렵..

돈과 시간 후기/생활용품 이야기 2023. 8. 5. 22:19

셀룰라이트 때문에 5-6년간 별짓을 다해본 거 남편이랑 내 동생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만 내 블로그 대충만 봐도 누구나 다 알듯... 디바이스부터 화장품, 식품 뭐 왠만큼은 한 거 같다. 최근에 셀룰라이트 잘 없앤다는 에스테틱을 알게 됐는데, 비용이나 알아보자 싶어 문의를 했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키워드를 발견했다. 내 키와 몸무게를 알려주며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인데 셀룰라이트가 온몸에 있다고 설명을 했더니 원장님 말씀이 림프배농이 잘 안돼서 그런 것 같으시다고. 림프배농......이라... 오케이 가릿, 감 잡았고 그날부터 림프배농 디깅 스타트. 그러다가 걸린 키워드 UPSENDA. 그동안 셀룰라이트가 림프순환과 관련이 없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오일들을 사 바르..

돈과 시간 후기/바디앤뷰티 이야기 2023. 8. 5. 00:09

나는 워낙에 음료를 좋아해서 집에 마실 거리가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편. 커피 대용으로 오르조를 마시고 있지만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을 찾고 있었고 포도즙을 좋아하는데 포도즙이 또 착상에 좋니 어쩌니 하던데.. (잘 모르겠지만 그래주면 고맙고),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운동하는 언니들이 마시던데 도움 좀 되려나 싶어 포도즙 선택. 한 포에 100ml 30포 * 2 박스 주는 김재식 포도 한송이로 선택했다. 아주 작은 컵인데 저 한 컵에 딱 맞다. 내 기준 두세모금. 색이 참 영롱하고, 꽤 걸쭉하다. 한 25년 전 옛날에 엄마가 아파트 아줌마들하고 다같이 포도 사가지고 나눠서 푹 고와서 걸쭉하게 주스 만들어주던 그 맛이다. (휴롬나오기 전) 포도는 알맹이보다 씨에 영..

돈과 시간 후기/헬스푸드 이야기 2022. 1. 27. 14:16

저번달에 오른쪽 골반쪽에 통증과 뻐근함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진료결과는 배란통. 오른쪽에서 배란이 있었고 그로 인한 통증이었다고. 하 매달 생리통도 부족해서 이제는 배란통까지... 그리고 이번달은 부정출혈이 3일 동안 있었는데 혹시나 착상혈일까 싶어 다시 병원에 찾았다. 착상혈? 아니 배란혈이야. 결혼 전만해도 산부인과 가는 일이 없었는데 임신 계획 중이라 갈 일이 계속 생긴다. 대기실에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주사 얼마, 검사 얼마 등의 비용 정보가 적힌 일명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임신준비 중인 여성에게 추천하는 건강식품을 발견했다. 나는 건강식품을 엄청 좋아하고, 기회가 생기면 다 챙겨 먹는 편인데 임신 준비에 필요한 영양소와 영양제는 도통 어두워 정보를 찾고 있던 참이었다. 몇 달 전엔 솔가..

돈과 시간 후기/헬스푸드 이야기 2022. 1. 24. 19:41

커피를 대체할만한 것은 세상에 많지만, 커피와 생김새가 유사해서 마치 커피를 마시는 듯한 기분까지 주는 대용차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생두를 로스팅해 원두 상태로 갈아 추출해서 마시는 것이 커피죠. 그런데 이 대용품은 생두가 아닌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서 곱게 갈아 물에 타 마신답니다. 보리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카페인은 제로. 이탈리아에서 온 이 대용품은 이탈리아에서 임산부 커피로 일컫는다고 하네요. 바로 오르조 입니다. 제가 오르조를 처음 접한 것은 10년도 더 전, 대학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유아박람회에 단기 알바 갔다가 이 신문물을 데려오면서부터 입니다. 그 때 제가 맛 본 오르조는 요즘 흔히 보는 드립백의 방식으로 내리는 오르조였어요. 드립백을 찢어 머그컵에 걸치고 물을 부어 내려..

돈과 시간 후기/헬스푸드 이야기 2022. 1. 20. 12:55

명동 신세계에서 추천받아 구매했어요. 3만원대 와인인데 이 날 1만원 행사가로 구매했지요. 그릴 스테이크, 바베큐와 함께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이날 저희는... 그릴 치킨... 굽네 오리지널과 페어링 했어요. 프랑스 와인이고, 까베르네쇼비뇽 입니당 16-18도로 마시면 맛있다고 하네요. 13% 적당한 탄닌과 바디였어요. 와인도 좋지만... 치킨은 역시 벌컥벌컥 콜라와 먹는게 정석인것..... 테이블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테오도루스 샵 테오도루스에서 기본을 갖춘 멋스러운 여성의류를 만나보세요. theodorus.kr

돈과 시간 후기/와인 이야기 2020. 12. 2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