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프랑스에 갔을 때 약국같아 보이기도 하고 화장품 가게 같아 보이기도 한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약국이라 했는데, 독일 dm 이나 드럭스토어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일정이 비면 늘 들어가서 물건들을 살펴보고 싶어 때를 보고 있었지만 막상 들어가면,
하나하나 번역하고 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 구매를 포기하고 온 것이 내내 아쉽고 궁금했었다.
얼마후 한국에 돌아와 여동생과 겸사겸사 산책을 나섰다가 프라나롬이라는 생소한 브랜드를 발견했다.
프랑스 약국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란다. 도대체 그 프랑스의 약국들은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던걸까.
브랜드는 달랐겠지만 대충 파악하고 싶어 살펴봤다. 그러다 데펑스 네추럴 오일을 만나게 된 것이다.
코로나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면역관리는 중요하고,
나는 여름에 대상포진, 장미색비강진 등등 면역질환을 매년 하나씩 치러왔기에
그 많고 다양한 매력적인 제품 중에서 딱 하나 이것을 고른 것. 동생도 사고 나도 사고 부모님 것도 사고.
직원분 말씀에, 솔루션 데펑스 네추럴 오일(이름도 길다)은 어린아이와 임산부도 맡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몇년째 임신준비 중이라, 이 점이 늘 중요함....
감기기운이 돌거나, 피곤할 때 데펑스 오일을 목, 데콜테, 척추 등 라인에 발라주고 향을 맡으라고 권해주신 것을 따라
나는 잘 때 거의 이 오일을 대충 목 주변이랑 데콜테, 가슴에 바르고 손에 남은 오일 잔여분을 코 주변에 슥슥 바른다.
그래도 손에 아직 남아 있으면 남편 코에도 슥 해주고, 예뻐 보일 때는 새로 3-4방울 톡톡 뿌려서 목 주변과 데콜테를
정성껏 해주기도 하고...
실제로 피곤할 때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바르고 자면 숙면을 하는 것 같고, 다음날 몸살기운이 가신 것을 느낀다.
프라나롬 카탈로그를 보면, 영양제처럼 매일 바르고 향을 맡으라고 되어 있다. 챙겨 먹지 않고도 면역 관리가 된다니.
카탈로그에 있는 글을 옮겨 오자면,
마사지를 할 때, 에센셜 오일은 혈관을 타고 온 몸에 순환하며 신체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데 돕고
향을 맡음으로써 에센셜 분자가 코 속에 머물러 호흡기에 작용해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단다.
이 오일을 사용하는 몇가지 팁도 알려준다.
1. 마스크에 톡
요즘 마스크 잘 안 하고 다니지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스크에 이 오일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향이 강하다고 하니, 너무 많이는 말고.
2. 반신욕할 때 톡톡.
미세먼지 많은 날이나 외출이 잦고 피곤한 날 5-10방울 떨어뜨려 반신욕을 권한다.
3. 향수 대신 톡톡톡
손목 안쪽에 2방울 정도
4. 여름철 꿉꿉한 빨래에도 톡톡톡톡
마지막 헹굼물에 5-10방울 떨어뜨리면 향균 작용을 한다고 한다.
나 이거 쓰면서 첨 알았네. 당장 낼부터 속옷 손빨래할 때 톡톡해야지
5. 코 뻥
코가 막혔을 때 코 밑에 콕콕 하면 호흡이 시원해 진단다
6. 디퓨저 있거든 디퓨저에다가 톡톡.
나는 늘 3-4방울 정도만 밤에 잘 때 사용하는데, 후기 쓰다보니까 낼부터 향수 대신 써야겠다는 결심이 드는군.
5ml 가 있고. 30ml 가 있는데 나는 30을 샀고 매장 가격은 34000원이었다.
5미리는 19000원.
그런데 내가 또 쿠팡을 뒤져보니까(온라인으로 첨 찾아봄) 훨씬 저렴하네.
https://link.coupang.com/a/6gxQe
이건 최고 저렴
https://link.coupang.com/a/6gyeS
그리고 이건 조금 더 가격이 붙지만 로켓배송 되는거.
이 후기는 내돈으로 자의로 구매한 내돈내산이고,
써보고 좋으면 같이 쓰자고 제품 링크를 걸어봄.
그리고 이 링크로 구매를 했을 때 내가 아주 수퍼 소소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쿠팡이 밝히래서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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